고팍스 뉴스레터 — 11월 4주차 [ 비트코인, 9만 달러 재탈환…美 증시·AI 훈풍에 '동반 급등' ] -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AI 관련주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하자,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을 회복함 -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이 3,000달러를 탈환하고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는 등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됨 - 전문가들은 'AI 테마 강세 → 증시 상승 → 가상자산 매수'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에 주목하며, 심리적 지지선을 회복한 만큼 단기적으로 상승 기대감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💡 주식 시장과의 동조화 현상이 뚜렷합니다. 지지선을 회복한 것은 긍정적이나, 미 경제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거시 경제 흐름을 함께 체크해야 합니다. [ 스테이블코인 1위 테더, S&P 안정성 평가 '최하 등급' 강등 ] -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(USDT)가 S&P의 안정성 평가에서 종전 4등급(제약적)에서 가장 낮은 5등급(취약)으로 강등됨 - 준비금 내 비트코인, 회사채 등 고위험 자산 비중이 1년 전 17%에서 24%로 급증했고, 자산 세부 내용 공개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주요 등급 하락 원인으로 지목됨 - 특히 비트코인 비중(5.6%)이 초과 담보 비율(3.9%)을 넘어선 상태라,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담보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옴 💡 테더는 가상자산 시장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기에 신뢰도 이슈는 시장 전체의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습니다. [ 한은, 금리 2.50% 동결…'인하 종료' 가능성 시사 ] -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치솟는 환율과 수도권 집값, 가계대출 증가세 등 금융 불균형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연 2.50%로 동결함 -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.0%, 1.8%로 상향 조정하며, 경기 부양을 위한 무리한 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함 - 특히 의결문에서 기존의 '인하 기조 유지' 문구를 '인하 가능성을 열어둔다'로 변경해, 시장에서는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옴 💡 당분간 추가 인하 없이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, 레버리지 투자보다는 현금 흐름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. [ ‘카카오표’ 스테이블코인 나온다, 개발 본화 ] - 카카오뱅크가 블록체인 백엔드 및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 채용에 나서며, 그룹 차원의 '원화 스테이블코인' 프로젝트가 단순 검토를 넘어 실제 시스템 구축 단계에 진입함 - 김범수 창업주의 1심 무죄 판결로 대주주 적격성 리스크가 해소되자, 카카오페이·카카오뱅크 등 핵심 계열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신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임 - 금융당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마련과 토큰증권(STO) 법제화 흐름에 맞춰,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됨 💡 카카오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그리고 테크핀과 웹3의 결합이 가져올 결제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목해야 합니다. ✉️뉴스레터 전문 보러가기: